Ark

왜 Ark 인가? 성경에는 3가지의 Ark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. 첫번째는 노아의 방주를 Ark라 부른다. 두번째는 모세가 나일강에 버려질때 들어있던 갈대상자를 Ark라고 부른다. 세번째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와 첫 장막을 만들고 성궤를 만들었는데 이 성궤를 Ark라고 부른다.

여기에서 Ark는 구원의 상자를 상징한다.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이 Ark의 역할을 해주신다. Ark Story는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역사, 곧 예수님 이야기를 말한다. 성경 전체를 관통하여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인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, 곧 복음이다. 이 복음을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전파하라(막 16:15)는 그의 말씀을 세상 가운데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.

Story

2001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영어학교를 다니면서 크리스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, 그 때 영어 선생님과 친해져서 서로의 신앙와 삶을 나누면서 말씀액자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. 멋진 사진 아래에 그 사진에 어울리는 성경 구절을 넣어서 액자를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였다. 그 후에도 이 아이디어가 내 삶의 목표라 생각했던 적은 없었지만 내 기억속에 꾸준하게 맴돌고 있었다. 2008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되었고, 2012년에 교회에서 하는 제자훈련 과정을 섬기면서 처음으로 90일 성경통독을 하게되었다. 그 후로 3년간은 성경통독은 계속되었고 덕분에 성경을 읽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떠올랐다. 2015년에는 인터넷과 SNS에 깊이 빠져든 신세대에게는 기존의 두꺼운 성경책을 읽는 다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, 그 때부터 읽는 성경이 아니라 보는 성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. 물론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. 계속 고민하던 중에 2001년에 그 아이디어가 차츰 구체화되어 가고 있었다. 90일 통독에서 180일 통독으로, 그리고 다시 1년에 1독하는 통독으로 바뀌면서,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기록하기 시작했고, 그리고 감동을 주신 그 말씀에 합당한 사진을 찾아 말씀과 더불어 “말씀이 있는 사진”을 만들게 되었다. 그리고 2015년 10월 12일에 kr.arkstory.org 도메인을 구입하고 웹사이트를 만들어 매일 한장의 말씀이 있는 사진을 만들어 웹사이트에 올리기 시작했다.